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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IBK기업은행, 통신3사와 보이스피싱 예방 맞손

금융-통신 협업, 보이스피싱 예방 체계 구축
AI 기술 활용, 실시간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감지
피해 차단 위한 이체·출금 제어 시스템 도입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IBK기업은행과 통신 3사(SKT·KT·LGU+)가 손을 맞잡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한 첨단 AI 기술 기반의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금융과 통신이 결합한 이번 협업으로 국민 피해를 예방하는 새로운 안전망이 마련될 전망이다.

 

금융-통신 합작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강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 범죄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금융과 통신이 손을 맞잡고 공동 대응에 나선 중요한 계기다.

 

AI 기술로 실시간 피싱 의심거래 감시

협약에 따라 통신 3사가 제공하는 ‘SurPASS’ 솔루션은 기업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된다. 통신 3사는 AI 기술을 통해 의심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해당 전화번호의 수신 여부를 파악하여 은행에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행은 이체 및 출금 차단 등 신속한 조치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금융-통신 협업으로 혁신적 예방 시스템 구축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혁신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의 시너지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가 줄어들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업이 금융범죄 예방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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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