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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마트, 장마·폭염에도 추석 선물세트 불티, 사전예약 매출 역대 최대 기록

사전예약 1차 기간, 역대 최대 매출 달성
'가성비' 세트, 추석 선물세트 시장 주도
한우·옥돔·김 세트,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류승우 기자 | 이마트의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물가 속에서도 '가성비'와 '얼리버드' 혜택이 고객들을 끌어들이며, 장마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추석 선물세트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사전예약 1차 기간,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이마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1차 기간(8월 2일~8월 23일) 동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작년보다 4일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가한 것은 눈길을 끈다.

 

'가성비' 세트의 압도적 인기

고물가 시대에 가격과 품질을 모두 잡은 '가성비' 세트가 인기를 끌었다. 사과세트는 무려 50%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추석 선물세트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는 사과 작황이 좋아지면서 가격이 안정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우와 옥돔 세트,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

한우 선물세트와 옥돔 세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옥돔 세트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1천 세트 가까이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는 SNS에서 인기 있는 메뉴를 반영해 옥돔 세트를 다양화했다.

 

김 선물세트, 가격 안정화로 매출 상승

올해 원초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김 선물세트는 트레이더스와의 통합 매입을 통해 가격을 안정화시켰다. 그 결과, 김 선물세트 매출은 작년 대비 36.3% 증가했다.

 

이마트는 남은 추석 기간 동안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더욱 풍성한 명절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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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