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이마트가 6월 녹색소비주간을 맞아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마트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합심해 운영하는 '2024 녹색소비주간' 동안 녹색제품 구매를 장려하는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린 장보기'는 고객의 친환경 쇼핑을 독려하는 이마트의 ESG 활동의 일환이다. 이마트는 6월 27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자연주의' 브랜드의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고구마 1.8kg을 기존 9,980원에서 6,986원에, 자연주의 유기농 갯벌김 (4.5g*16봉)은 6,986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또한 '그린카드'를 통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 중이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로, 6월 한 달 동안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1만 점의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더불어 누적 5만 원 이상 결제 시 에코머니 1만 점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이마트는 탄소중립 포인트 적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2천 원 이상 구매 시 탄소중립 포인트 1천 원을 적립할 수 있으며, 모바일 영수증 발행 시 건당 100원의 포인트를 추가 적립한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현금이나 신용카드사 포인트로 환급이 가능하다.
이마트는 3M과 협력해 '가플지우 캠페인'을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약자로, 다 쓰고 버려지는 3M 제품의 플라스틱을 회수하는 캠페인이다. 수도권 및 충청권 이마트 매장 내 설치된 가플지우 수거함에서 플라스틱 제품을 회수할 수 있다.
이경희 이마트 ESG 담당은 "고객의 일상적인 소비가 환경 보호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