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허리디스크 수술 후에도 남아있는 통증의 치료 방법은?

허리디스크의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절박한 마음으로 디스크 제거 수술을 받는 경우가 있다. 수술 후에도 여전히 통증은 심해져 직장으로 복귀도 못한 채 큰 실망감과 좌절감을 느끼곤 한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 3년 6개월(2013년 1월~2016년 6월) 동안 접수된 척추질환 관련 피해구제 신청 234건 중 척추질환 치료를 받은 후 장애가 남은 경우가 38.5%(90건)로 가장 많았다고 15일 밝혔다. 치료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한 경우가 35.9%(84건), 감염으로 이어진 경우가 11%(26건)로 그 뒤를 이었다고 한다.

 

김성수 대표원장은 “척추 수술 후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근육 손상이며, 수술 시 피부와 근육을 칼로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근육 및 연부조직의 손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경우는 회복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하며, 대개 근력 강화 운동을 처방 받아서 꾸준히 진행하면 통증이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럼에도 통증이 여전할 수 있는 경우에는 인대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고, 디스크가 망가져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라면 수술 전부터 인대도 상당히 약해져 있을 확률이 높다. 수술 후에 통증이 남아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대강화에 효과적인 프롤로주사치료를 시행하고 나서 통증이 해소되는 사례가 적지 않게 관찰된다”고 말했다.

 

허리디스크 수술 후에도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는 이유는 대부분 수술로써는 해결되지 않는 근육과 인대손상의 경우가 많으며, 이는 인대를 강화시켜주는 프롤로치료를 통해 충분히 호전 될 수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도움말: 세강정형외과의원 김성수 대표원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김수진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부산, 울산, 경남교육감 공동으로 대선 공약 제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과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5월 13일 정책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6대 교육정책 과제를 도출하여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교육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재정 운용을 비롯하여 교권 보호,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 체계 개선과 대학 서열화 해소, 새로운 교육 수요 발생에 따른 교원과 지방공무원 증원, 사회적 돌봄 체계 구축,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확대 등 현재 우리 교육계가 안고 있는 현안 해결과 함께 교육 체제 전환을 위한 과제를 담고 있다. 첫째, ‘지방교육재정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국가 책임 강화’로 고교무상교육 경비 국가 지원 법제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고등‧평생교육 지원 일몰, 교육‧돌봄 국가재정 책임 강화, 지방교육재정 운영 자율성 확대,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연장, 기초학력 관련 특별교부금 증액이다. 둘째,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교원 책임 면책 보장’으로 2025년 6월부터 시행 예정인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일정 수준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