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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2024년 예산 7,163억 편성...올해보다 6.4% 증가

일반회계 6,150억 원, 특별회계 1,013억 원 편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칠곡군은 2024년 당초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428억 원을 증액하여 일반회계 6,150억 원, 특별회계 1,013억 원을 편성해 27일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

 

대내외 경제 상황 및 부동산 경기 악화로 지방교부세 등 자주재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국·도비 보조금을 역대 최대인 2,341억 원을 확보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칠곡군은 가용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세출 구조조정과 건전재정 운용으로 전략적 자원 배분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력 회복, 약자 복지 강화,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32.5%인 2,05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재해 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한 재난 방재 분야에 290%가 늘어난 307억원, 신재생 에너지 보급 등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78% 증가된 174억원 등을 배분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농촌협약 공모사업 운영 78억 원, 첨단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 64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37억 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16억 원, 칠곡종합운동장 체육센터 등 시설 조성 76억 원,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개설 89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일반회계 중 가장 비중이 큰 사회복지 분야 주요 사업에 기초연금 580억 원, 노인 일자리 사업 103억 원, 영유아 보육료 87억 원, 부모 급여 및 아동수당 115억 원,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196억 원 등을 투입하여 인구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재욱 군수는 "어려운 시기지만 관행적 또는 유사·중복 사업 절감을 통해 재정 누수를 막고 빈틈없는 복지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 신성장 동력 발굴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예산안은 11월 27일 시작되는 칠곡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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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남 무형문화유산 제35호 함양 송순주 공개행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함양군은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가양주 ‘함양 송순주’(솔송주)의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공개행사가 지난 5월 3일 지곡면 개평마을 송순주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5년 경남 무형문화유산 제35호 함양 송순주 공개행사’는 함양송순주보존회 주최, 함양문화원 주관, 국가유산청·경상남도·함양군이 후원했으며, 송순주의 역사와 전통 제조 방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함양문화원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송순주 기능보유자인 박흥선 명인의 제조 시연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송순주 담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는 국가유산청의 ‘고택의 향기에 젖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명의 참가자들이 함양 고택의 정취를 느끼는 동시에 송순주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함양 송순주’는 조선시대 이름난 양반 가문인 하동 정씨 일두 정여창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