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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LIG넥스원, '무인수상정 시험동' 준공…구미 방산 발전 '순항'

시험‧점검 시설 확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생태계 기반 구축, 구축 예정인 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 베드와 시너지 극대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23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장호 시장,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 권병현 부사장, 차상훈 부사장,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해군,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 및 기업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LIG넥스원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은 41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0월에 착공했으며, 1,097㎡(332평) 규모의 시설로 준공됐다. 

 

무인수상정 및 부품 시험/점검을 위한 1천여 톤 규모의 수조, 4척의 무인수상정을 동시 조립‧점검 가능한 크레인, 정수처리 기계실 등을 구축했다.

 

체계통합 시험동은 부체계(플랫폼, 자율운항 장치, 중앙통제부, 무선통신부, 무장, 감시정찰부, 수중탐색부) 단위 점검, 체계통합 점검 연동 모의시험 등 전반적인 성능 개량과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사전 점검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LIG넥스원은 2015년 방위사업청과 민군협력 진흥원이 추진한 민‧군 기술 적용 연구 사업을 통해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을 개발했으며, 미래전에 대비한 해상 무인화 플랫폼인 해검시리즈(해검-Ⅱ, 해검-Ⅲ, 해검-Ⅴ)와 M-Hunter로 발전해 다양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구미시는 LIG넥스원이 구축한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과 함께 앞으로 첨단 방위산업 진흥센터 구축, 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방산 특화 시험‧실증인프라를 조성하고 '개발-생산-시험'의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IG넥스원의 2022년 9월 1,100억 원의 대규모 투자,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지원, 이번 무인수상정 체계통합 시험동 구축 등 구미지역 방산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감사하다"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LIG넥스원이 초격차 경쟁력을 가진 방산 분야 세계 일류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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