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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101주년 삼일절 기념식 총리,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장관 제외한 60여 명이 참석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101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총리를 제외한 5부 요인,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장관을 제외한 국무위원, 정당대표, 광복회장 및 지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일천구백이십년 삼월 일일’을 주제로, 일제 탄압으로 사그라들 수 있었던 ‘3·1 만세운동’의 정신을 되살려 국민 모두가 서로의 영웅이 되어 희망을 외쳤던 100년 전 그날처럼 위기마다 끊임없이 이겨낸 대한민국의 강인한 의지와 엄혹한 시기 속에서도 잃지 않았던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19’ 감염병 사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이므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보건소와 공동으로 감염예방 및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준비해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행사를 준비하거나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예외 없이 발열 체크 및 증상 문진을 실시하고, 행사 시작 전·후에 방역관의 관리 하에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의심증상자에 대한 격리공간과 안전하고 신속한 수송체계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영상,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때는 조정래 작가가 탈고한 묵념사를 직접 낭독한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전 세계에 알리는 독립선언서’라는 주제로 당시 원문,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수어, 쉽고 바르게 읽는 3·1독립선언서 순으로, 각 언어를 사용하는 의미 있는 출연자들이 낭독하게 된다.  ①원문(김원웅 광복회장) → ②영어(달시 파켓, 영화 ‘기생충’ 번역가) →③일본어(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 ④중국어(조계화 경장, 충북지방경찰청) → ⑤러시아어(최 일리야, 최재형 독립운동가 후손) → ⑥수어(이현화 주무관, 국립국어원 수어사전 편찬작업 참여 수어통역사) → ⑦ 쉽고 바르게 읽는 3·1독립선언서(한현민, 모델)

 만세삼창은 최근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0」에서 주목받은 ‘실사형 디지털 아바타’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새롭게 구현한 독립 영웅 3인(김구, 유관순, 홍범도)의 선창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100년을 지나 새로이 1년을 맞이하는 이번 3·1절 기념식이  ‘3·1 만세운동’의 국난극복 정신을 함께 나누고, ‘코로나 19’ 위기상황을 정부와 국민이 다 함께 힘을 합쳐 헤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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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빅트리·맘스프리존 현장 긴급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