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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제포커스] 산업통산자원부, 최근의 중동 정세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 논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정부는 중동사태와 관련한 금융, 유가, 수출, 건설, 물류 등 주요부문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일 「관계부처 합동대응반」을 발족하였다고 밝혔다.

 
 이중 「실물경제반」은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기재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등 수출지원기관, 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협력하여, 중동지역 최근 현황을 점검하고 중동 불안이 수출, 투자, 플랜트 수주 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중동 불안이 유가, 수출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이나, 이란에 대한 미국의 추가제재 등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우리나라의 對중동 수출 비중이 크지 않고(3.3%), 최근 중동지역 위기시 국제유가가 일시적으로 급등한 후 단기간에 회복된 사례를 감안하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이란간 전면전 전개 등 중동 불안이 심화 될 경우 세계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으로 우리 수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코트라는 「중동대응반」을 통해 중동지역 무역관 등을 활용하여 중동 현지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부처 및 기관, 업계와 공유하기로 하였으며,  한국무역협회는 「중동 비상대책반」을 운영하여 대중동 수출기업 등 무역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산업부 담당자는 "중동지역 상황이 악화될 경우 우리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면서 경기반등의 모멘텀을 제약할 우려가 있으며, 특히 우리기업의 플랜트, 항만 등 중동 지역의 대규모 국가개발 프로젝트 참여에도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하면서,  “정부는 경제단체, 수출지원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특히 산업부에 설치된 「실물경제반」을 운영해 기업 애로사항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리스크에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 등 유동성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해상운송, 무역대금 결제, 플랜트 수주, 중동바이어‧현지진출기업 동향 등을 파악하고, 수출과정에서 애로 발생시 이를 신속히 해결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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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