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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생활포커스] 국립수목원은 산림역사 및 임업관련 유물 4,500여점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림역사 및 임업관련 유물 4,500여점에 대한 자료를 e-뮤지엄 시스템과 연계하여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구축된 DB에는, 1987년 산림박물관이 개관할 당시부터 수집된 산림녹화 및 산림 관리 등 실제현장에서 사용된 임업관련 자료와 “산림문화사료 발굴·수집 및 보존”, “산림문화자산의 발굴과 활용”등의 연구를 통해 수집된 소장품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대표유물로 연륜연대측정법을 통해 제작년도가 1623년으로 밝혀진 반닫이(연륜연대로 분석된 목가구중 가장 오래된 가구)와 우리나라 최초의 산림분포도인 조선임야분포도(朝鮮林野分布圖), 우리말로 쓰여진 최초의 식물학 사전인 조선식물향명집(朝鮮植物鄕名集), 광릉숲과 광릉시험림의 동·식물 등을 조사·연구한 보고서인 광릉시험림 일반(光陵試驗林の一般)과  산림작업용 도구 등이 있다. 

 국립수목원은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산림박물관 협의체(15개소)를 통해 각 산림박물관에서 수집·관리하고 있는 유물정보 공유 및 공동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은“지속적인 산림역사 및 임업사 관련 유물의 체계적 수집과 활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종합적인 정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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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