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 사업 10개 지자체로 최종 선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사회문제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 사업(이하 ‘공감e가득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9년에는 기존에 수행한 과제 중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분야(▲장애인 권리 보장, ▲고령자 삶의 질 향상, ▲지역 공동체 소통․안전 증진, ▲주민참여 기반 강화, ▲기타 신규) 10개 과제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 권리 보장 분야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장애인 접근성 정보를 수집해 디지털 지도나 가상현실(VR) 영상 등으로 제공하여 장애인 여행 편의를 증진하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에 대한 경고와 효율적 과태료 부과로 장애인 주차권을 보장하는 사업,

  둘째, 고령자 삶의 질 향상 분야는, 독거․치매 노인 및 중증장애인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파악해 대응함으로써 안전을 증진하고,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및 공동생활 가정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연계한 온라인 장보기 시스템을 마련해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사업,

  셋째, 지역 공동체 소통․안전 증진 분야는, 노후 주택밀집지역 골목길 안전을 위해 스마트 조명, 보행자 사고 사전 예방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사업, 

  넷째, 주민참여 기반 강화 분야는, 시민의 정책제안 문턱을 낮추고 검토 및 숙의를 통해 디지털 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는 사업,

  마지막으로, 기타 신규 분야는, 아파트 가구 내 층간 소음을 측정하고 실시간 알림을 통해 주민 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 관광권, 노령자 안전 돌봄, 골목길 안전, 층간소음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단장이 되고 공무원, 기술전문가가 한 팀이 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했다.

  ‘스스로해결단’은 실질적인 사업 수행 주체로서 각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필요한 민관협업을 주도하게 되며, 비슷한 지역현안을 가진 주민과 지방자치단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 과정과 성과, 결과물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안내서를 마련해 공유한다.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10개 사업의 스스로해결단이 참여하는 ‘스스로해결단 공동 연수회(워크숍)’를 5월 말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분야별 사업계획 및 추진현황 공유할 수 있는 분과를 구성하는 한편, 사업별 전문가 자문을 위한 지원체계를 갖추게 된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