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경북 영주시는 지난 10일 시민운동장 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우리환경, 푸른환경, 삼우환경, 영주환경)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 환경보호과(청소행정팀)가 주관해 현장근무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수칙,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의 분리배출방법과 폐기물 수거 관련 준수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하고, 청소대행업체 종사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폐기물 등 수거와 관련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영주시 생활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도활동과 더불어 단속반 운영, 경고판 제작,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주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