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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삼구 아시아나 회장, 스스로 대표 이사직 물러나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주총을 통해 등기 이사직 연임에 실패한데 이어서 어제는 박삼구 아시아나 회장이 스스로 대표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그룹 회장직은 물론,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의 대표이사, 금호고속 사내이사직에서 사퇴했다. 
 
감사보고서 논란이 터진 지 일주일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감사보고서가 비적정 의견을 받으며 주식거래가 중단되는 초유의 일을 겪었다. 
 
다시 내놓은 보고서에선 영업이익이 3분의 1로 줄어든 반면, 부채비율이 800%를 넘었다. 
 
결국, 박 회장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하는 자리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자신의 대표직 재선임 여부를 결정하는 금호산업 주주총회가 내일로 다가온 만큼 주총을 통해 쫓겨난 조양호 회장의 사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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