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잇따른 참사를 유발해 세계 항공기 운항에 큰 우려를 불러일으킨 보잉 737 맥스8의 안전승인을 겨냥해 미국 의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24일 연방항공청이 안전성 승인 과정에서 일부 안전점검을 항공기 제작사에 위임한 '자가 인증' 절차가 합당한지 의회가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미 연방항공청은 지난 2005년부터 기관지정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연방항공청이 담당하는 안전인증 절차의 특정 부분을 항공기 제작업체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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