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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법무부, 마약류 범죄자 집중 관리하기로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강남 유명 클럽에서의 마약 유통과 투약 사건을 계기로 마약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법무부는 현재 보호관찰 중인 마약류 대상자에 대해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함
□법무부는 2019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을 「마약류 보호관찰대상자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마약류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 기존 월 1회 이상 실시하던 소변검사를 보호관찰 시작 초기 3개월 동안은 월 4회, 이후 기간에는 월 2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는 등 약 4배 이상 대폭 강화하여 보호관찰대상자의 마약류 재사용을 엄중하게 관리할 계획임
※법무부는 전국 보호관찰소를 통해 현재 2,240명의 마약사범 보호관찰대상자를 보호관찰관이 관리하고 있음
□약물검사는 간이검사와 정밀검사의 절차로 이루어지며, 간이검사는 마약류 사범 보호관찰대상자의 소변을 채취하여 간이시약을 통해 마약류 양성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양성반응자의 경우에는 채취한 소변을 검사 전문기관인 국립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 법화학실에 정밀검사를 의뢰함
□약물검사는 보호관찰 지도․감독의 일환으로 상시적으로 또는 예고 없이 불시에 실시하며 이를 통해 마약류사범 보호관찰대상자가 심리적 부담감으로 마약류 재사용을 스스로 억제하도록 함
□법무부는 2018년 한해 동안 마약류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 12,102회의 약물검사를 실시하여 113건의 양성반응 사례를 적발하였고, 이중 정밀검사를 통해 마약류 재투약 사실이 확인된 31명에 대해 집행유예 처분을 취소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하였음
□아울러, 법무부는 이번 마약류 사범 집중 관리 대책에서 중독문제 전문가와 마약류 보호관찰대상자를 1:1로 연계, 전문가가 대상자에게 상담과 심리치료를 실시하는 등 치료적 처우를 병행하여 대상자가 자기성찰과 통찰을 통해 중독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임
※법무부와 보호관찰소는 2016년부터 한국중독전문가협회와 업무협력을 통해 마약류 투약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해 옴. 2018년 273명의 마약류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총 3,842회의 상담치료를 실시하였음
□법무부 특정범죄자관리과 손세헌 과장은“마약류 범죄는 중독성이 강한 범죄로 대상자들이 약물을 재투약하려는 유혹에 상시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이번 대책은 대상자들이 마약류 재투약의 유혹에서 스스로를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법무부와 전국의 보호관찰소는 마약류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음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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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 훈련해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2025 을지연습’과 관련,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 남부청사 국·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제2부교육감과 북부청사 국·과장도 함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년도 연습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을 마련했다. 이날은 실제와 유사한 전시상황을 설정해 전시종합상황실의 단전·단수 훈련, 방독면 착용 훈련을 진행했다. 올해는 통제부가 구상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협력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임 교육감은 최초 상황 보고를 들은 뒤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워크가 비상 상황에서는 작동하기 어려울 수 있다”면서 “대면 구조로 변경해 빠르게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 상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