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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팔굽혀펴기 10회 이상하면 심장병 위험 낮아

팔굽혀펴기를 한번에 10회 이상 할 수 있으면 심장병이나 심장마비, 뇌졸증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회 이상을 할 수 있는 중년 남성은 10회 이하로 할 수 있는 남성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96% 더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2000~2010년 코호트연구(队列研究)에 참여한 1,104명의 남성 소방관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39.6세였고 평균 체질양지수(BMI)는 28.7이였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시점과 2000~2007년 사이에 주기적으로 팔굽혀펴기 능력과 트레드밀에서 운동 지구력 등 체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후 추적 조사를 한 결과 2017년까지 37명이 심혈관 관련 질환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40회 안팎으로 팔굽혀펴기를 할 수 있었던 사람들중에서는 단 한명만이 심혈관 질환에 걸렸다.

연구팀은 “팔굽혀펴기 10회를 기준으로 대상자들을 5개 그룹으로 나눴고 팔굽혀펴기 능력이 심장 질환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분석할 결과 팔굽혀펴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춘 경우 심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스테파노 케일스 교수는 “연구대상자중 기본적으로 11회 안팎의 팔굽혀펴기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심혈관 관련 질환 발병률이 낮았다”며 “팔굽혀펴기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간편하고 비용이 들지 않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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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 훈련해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2025 을지연습’과 관련,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 남부청사 국·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제2부교육감과 북부청사 국·과장도 함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년도 연습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을 마련했다. 이날은 실제와 유사한 전시상황을 설정해 전시종합상황실의 단전·단수 훈련, 방독면 착용 훈련을 진행했다. 올해는 통제부가 구상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협력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임 교육감은 최초 상황 보고를 들은 뒤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워크가 비상 상황에서는 작동하기 어려울 수 있다”면서 “대면 구조로 변경해 빠르게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 상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