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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미정상회담에 속타는 일본 속내는?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만을 기대하고 있는 우리와 달리 일본의 속내는 복잡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취재진은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대표단의 동선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고 보도하고 있다. 
 
 
그만큼 이번 회담에 대한 관심은 일본에서도 뜨겁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북미회담을 바라보는 시선은 사뭇 다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나치게 양보할 수 있다는 우려하고 있으며, 북미간 협상에서 일본의 이해를 관철시키려는 행보도 보인다. 
 
 
특히 아베 총리는 지난 20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회담에서 납북자 문제를 제기해달라고 요청하고 워싱턴에 총리보좌관을 급파했다. 
 
 
또 납치피해자 가족을 총리관저로 불러 면담했다. 
 
 
일본은 또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가 이뤄져도 북한에 경제협력과 인도적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미국에 전한 것으로 보도됐다. 
 
 
유엔이 예외로 인정한 대북인도적 지원에도 반대해 세계식량계획이나 유엔아동기금에 일본의 자금을 쓰지 말라고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정권으로선 북한의 위협을 강조하는 대북강경노선이 개헌문제 등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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