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양안 평화통일의 선명한 화폭 그려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시진핑은 2일, 〈대만동포들에게 알리는 글〉 발표 40주년 기념회에서 중요 연설을 발표, 대만에서 열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대만 주류 여론과 각계 인사들은 이번 연설이 양안 관계가 평화통일로 나아가도록 추동하는 근본적인 준수로 양안 평화통일의 선명한 화폭을 그렸을 뿐만 아니라 대륙이 양안 관계 추세를 주도하는 면에서의 자신감과 실력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고 인정했다.

대만 《연합보》는 3개 판면에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 연설을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만에 대한 대륙 정책의 새로운 내용을 자세히 정리했으며 ‘한 나라 두가지 제도’ 대만 방안을 탐색하는 것은 양안 통일 로선도를 분명하게 그리는 것이라고 인정했다.

대만 《중국시보》도 마찬가지로 3개 면을 할애하여 연설을 깊이 있게 해독했다. 그중 〈양안 관계의 새 분수령, 대만은 더는 높은 담을 쌓지 말아야 한다〉는 문장에서 시진핑이 흉금을 터놓고 평화통일을 이야기하고 대만의 대표적 인사들을 요청하여 ‘두가지 제도’를 공동으로 상의하는 것은 양안 관계 미래 발전에 거대한 영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는 또 시진핑이 양안은 ‘평등하게 협상하고 통일을 함께 논한다’고 강조한 것은 성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대만 집권당국이 더는 ‘높은 담을 쌓고 못 본 척 하며 앉아서 기회가 유실되는 것을 기다리지’ 말 것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인정했다.

대만 《왕보》는 12개 판면을 할애하여 연설에 대한 대만 각계의 해독과 반향을 특별 보도했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시진핑이 공식적으로 ‘두가지 제도’ 대만 방안 탐색을 제기한 것은 평화통일의 실천방식을 제시해주는바 가장 중요한 대만 관련 논술이다.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승인하고 좋은 기회를 다잡아 대만에 대한 가장 유리한 조건을 쟁취하는 것이 바로 대만의 유일정확한 응답이다.”

신당 주석 욱모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시진핑의 연설은 지도자가 중국 주권과 영토완정을 수호하는 의지와 신심을 과시하고 또 양안이 한가족이라는 동포의 정을 바탕으로 평등하게 협상하고 통일을 공동으로 논의하기 바라는 것을 보여준다. “언제까지 그냥 대대로 물려내려갈 수는 없다”는 것은 조국통일에 대한 그의 책임감을 보여준다.

대만 명전대학 양안연구센터 주임인 양개황 교수는 시진핑의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의 주도권과 주동권을 단단히 장악했음’을 보여주며 시진핑이 국가는 반드시 통일되어야 한다는 높이에서 양안 관계의 필연적인 추세를 사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원 황지현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시진핑은 중화민족이 위대한 부흥에로 나아가는 과정에 대만 동포들이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고 또 대만동포들이 바라는 생활방식을 모두 존중할 것이라고 명백하게 알려주었다. 이는 그의 패턴, 도량과 견지를 대표한다고 나는 인정한다.

/신화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