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오래 앉아있는 건 ‘제2의 흡연’

      

오래 앉아 지내는 것이 흡연만큼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진은 18세 이상 미국 성인을 대표하는 샘플 6,000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회사와 집, 그리고 출근길을 합쳐서 매일 앉아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매주 몇시간이나 운동을 하는지를 살폈다.

미국인의 약 25%는 하루 8시간 이상을 앉아 있었고 44%는 전혀 운동을 하지 않았다. 8시간 이상을 앉아서 보내면서 신체 활동은 거의 하지 않는 이들이 11%. 앉아있는 시간이 4시간 안쪽이면서 매주 운동을 한다고 대답한 비률은 단 3%에 불과했다.

논문의 주 저자인 에밀리 어서리 연구원은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은 물론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수명은 짧아진다”면서 “오래 앉아있는 것을 ‘제 2의 흡연’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루 8시간 이상을 앉아서 보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스탠딩 데스크(站立式桌子)를 사용하거나 걸으면서 회의를 하는 식으로 움직임을 늘이라고 조언했다. 알람을 맞춰 두고 한시간에 한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켜는 것도 좋다. 어떤 식이든 자꾸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을 해야 한다. 어서리 연구원은 “5분이라도 괜찮다”면서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전혀 안하는 것보다는 도움이 된다”고 충고했다.

/본지종합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치맥페스티벌' 막 올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제13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이 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여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공간과 더욱 다채로워진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중앙 무대에 마련된 치맥을 상징하는 ‘대형 치맥 응원봉’과 관람객의 응원봉이 일제히 점등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밝힌다. 이어지는 레이저 라이팅과 분수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폐막일인 6일에는 YB(윤도현 밴드)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권은비, K2 김성면, 플로우식, B.I가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3개 구역, 4개 테마존으로 이뤄져 젊은 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2.28 자유광장은 여름 공연의 트렌드를 반영해 시원한 물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