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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조선판 가극 《백모녀》 평양서 공연

     

뛰여난 연기, 우아한 곡조, 감동적인 선률… 4일 오후, 조선판 가극 《백모녀》가 평양대극장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박수갈채가 오래동안 그치지 않았다.

《백모녀》는 중국에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조선판 가극 《백모녀》는 조선(북한)의 저명한 작가이며 극작가인 박경심이 리메이크(改编)하고 김일성상 수상자이며 인민예술가인 채명석이 감독을 맡았으며 피바다 가극단의 가수, 무용수와 교향악단이 함께 공연했다.

관중들이 《백모녀》의 이야기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중조 두 언어로 된 대사가 무대 양켠의 대형 스크린에 나타났다. 조선 공훈배우가 연기한 희아와 황세인 등 형상은 현장 관중들을 크게 감동시켰다. 인민예술가 박병섭이 지휘한 교향악 그리고 합창가수들의 우렁찬 노래소리는 공연을 끊임없이 고조로 이끌면서 많은 관중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공연이 끝나자 현장 수천명 관중들은 함께 기립하여 오랜 박수와 환호를 선물했다.

조선 문화상 박춘남, 조선 주재 중국대사 리진군 그리고 중국문예인 대표단 성원 등이 공연을 관람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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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