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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조,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 IOC에 전달키로

       

한국과 조선(북한)은 2일 조선 개성에서 체육분과회담을 진행하고 한국과 조선이 2032년 올림픽을 공동개최할 의향을 담은 서신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한조 쌍방은 이날 개성에 위치한 한조공동련락사무소에서 체육분과회담을 진행했다. 회의 후 한국측이 발표한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쌍방은 2020년 도꾜올림픽 등 국제스포츠경기에 공동 참석하는 데 합의했으며 IOC와 각 국제 단일 스포츠종목 조직기구와 함께 한국과 조선이 단일팀을 구성해 경기에 참석하는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협력은 2019년 세계 남자 핸드볼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조 쌍방은 체육사업의 공동발전 추진을 목표로 상대측이 주관하는 국제스포츠경기에 서로 선수를 파견할 데 대해 협상했으며 공동련락사무소를 통해 의미가 있는 적절한 시점에 친선경기와 같은 체육 분야의 교류를 진행할 데 대해서도 협상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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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