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아침 6시 10분, 웅장한 국가와 첫줄기 아침 해살이 비쳐짐과 함께 오성붉은기가 천안문광장에서 서서히 하늘로 올라갔다. 46초후 국기가 기대 정상까지 올라가 멈춰지자 “생일축하!”, “조국만세!” 를 부르는 14만 5,000명 군중들의 함성이 천안문광장에 울려퍼졌다. 수천마리 평화비둘기가 하늘을 향해 훨훨 날아옜다.

장엄한 국기 게양식 / 국환종 찍음
소식에 따르면 중국인민해방군은 금년 양력설부터 무장경찰 부대를 대체해 천안문광장에서 국기를 올리고 내리우는 임무를 담당했다. 이번은 중국인민해방군이 처음으로 집행하는 국경 국기게양 임무이다. 기호위 사각대렬은 모두 96명이 참가했다.

국기 게양식을 관람하고 있는 군중 / 성가붕 찍음
좋은 자리를 차지해 국기게양식의 장엄함을 가깝게 감수하려는 적지 않은 군중들이 새벽부터 천안문광장 주변에 와 개방하기를 기다렸다.
/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