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2.0℃
  • 맑음인천 0.9℃
  • 맑음수원 2.3℃
  • 맑음청주 3.5℃
  • 맑음대전 3.7℃
  • 구름조금대구 4.8℃
  • 구름조금전주 4.0℃
  • 구름조금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4.4℃
  • 구름조금부산 6.9℃
  • 구름조금여수 6.9℃
  • 구름많음제주 6.7℃
  • 맑음천안 2.6℃
  • 구름많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국제

경기도,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안 입법예고


배고픈 사람 없는 경기도 만든다

도민 누구나 우수한 먹거리 보장 추진.의견 수렴 후 내달 초 도의회 제출 예정

경기도가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안’을 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를 통해 입법예고 했다.

먹거리 기본권은 연령이나 성별, 경제 형편과 상관없이 도민 누구나 우수한 먹거리를 보장받는다는 개념이다.

조례안은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와 시민사회가 함께 사회적 여건을 만들고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지사는 도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역 먹거리 우선 공급의 책임이 있으며(제4조) 이를 위해 .경기도 먹거리 전략수립(제6조) .먹거리전략 실행을 위한 전담부서와 통합지원센터 설치(제7조) .먹거리전략 시행 기관·단체 및 개인에 대한 재정지원(제8조) .민관합동 먹거리위원회의 설치(제9조~제13조) 등을 할 수 있다.

도는 우선 ‘먹거리위원회의’를 발족시켜 전체적인 먹거리 기본권 관련 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정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를 통해 연말까지 ‘경기도 먹거리전략’을 수립,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 달부터 학부모와 도시농업, 식생활교육 단체 등 먹거리 관련 업무 수행 단체, 농업, 농식품 제조업 등 산업계, 대학과 연구기관 종사자 등 학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먹거리위원회는 도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이재명 지사의 지시로 설치가 추진됐다”며, “배고픈 도민이 단 한 명도 없는 도를 넘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7일까지 의견 수렴을 마친 후 해당 조례를 다음 달 5일 열릴 예정인 도의회 정례회의 안건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역사의 현장에서 배우고 성과를 함께 나누다!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콘퍼런스’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콘퍼런스’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학생 주도와 탐구 중심의 역사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올바른 역사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콘퍼런스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지난 7월 울릉도·독도 탐방과 10월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참여한 학생 및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운영 성과를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학생을 위한 역사교육 축제의 장이라는 점을 고려해 ▲역사교육 활동 결과물 전시 ▲역사 문화 공연 ▲역사 탐방 활동 사례 나눔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구성했다. 사례 나눔은 ▲울릉도·독도 현장 탐방을 통한 영토주권 인식 강화 사례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통한 독립운동사의 이해 ▲ 탐방 전·후 교육과정과 연계한 탐구 프로젝트 운영 성과를 학생 주도적으로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역사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직접 경험하고 사고하는 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