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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천공항 메르스 대응, 방역 또 방역


중동발 항공편 지정게이트 3곳 별도 운영

검역장비 갖춘 탑승교, 24시간 상황반 설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인천공항 내 예방대책과 방역조치를 강화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위기경보 상향 발령으로 국립인천공항검역소가 중동발 항공기에 대한 검역을 강화함에 따라, 공사는 중동발 항공편 지정 게이트 3곳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지정 게이트에는 검역장비가 갖춰진 탑승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객들은 항공기에서 내리자마자 검역관으로부터 발열과 이상증상 유무 등을 확인받은 뒤 입국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공항 내 다중 여객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사는 다중 여객 이용시설(입국심사대, 화장실, 유아휴게실 등)과 여객들이 직접 접촉하는 주요 시설물(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카트 등)에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해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보안검색 요원 등 대고객 접점 인원에 대해서는 근무 투입 전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자는 근무에서 배제해 정밀검사를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통합운영센터 내에 메르스 상황반을 긴급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췄으며 앞으로 질병관리본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면밀하게 협조해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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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