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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음식점 상대로 상습 공갈 및 사기 행각 동네조폭 철창행


음식에 머리카락을 넣어 음식값 면제등 행정관청에 신고 협박


분당경찰서는, 지난 8월 20일 음식점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공갈 및 사기 행각을 벌이고  특히 피해자들이 민원으로 인한 행정처분을 우려하는 약점을 이용하여 구청, 시청 등에 수차례 악성 민원을 제기한 A某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월경 분당 소재 레스토랑에서 가족들과 외식 후 음식에 고의로 머리카락을 집어넣은 후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며 음식값을 면제 받고 관할 구청에 신고하겠다며 위자료 명목으로 50만원을 요구하였으나 수사가 진행되어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최초 1건으로 고소장이 접수됐으나 더 많은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주변 관련자 등을 상대로 탐문하여 신고 되지 않은 피해자를 추가로 확인하고 약 3개월간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중 A씨가 2014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유흥주점·주유소·정육점 등에서 음식 등을 주문하면서 결제가 되지 않는 카드를 제시 후 나중에 대금을 지불하겠다고 속여 7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편취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영세자영업자를 상대로 공갈 및 사기 행각을 벌이는 동네조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력 대응해, 주민생활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피해를 당할 경우에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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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관 일대에서 진행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와 화재 ▲전기·가스시설 파손 ▲도로 싱크홀 및 인근 산불 확산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단일 재난이 다른 재난으로 연쇄 확산하는 ‘복합 재난’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 지휘·통제·복구 기능이 동시에 가동되는 통합형 훈련으로 추진했다. 서대문구청,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를 위해 통합지원본부 토론훈련과 실전형 현장훈련을 연계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 헬기와 로봇견(로봇개)을 활용한 입체적 화재 진압과 인명 수색 장면이 시연돼 실전 같은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도로과의 ‘GPR(지반탐사 레이더) 차량을 통한 이화여대 일대 지반 공동 탐사’ ▲푸른도시과의 ‘안산(鞍山) 자락 잔불 진화’ ▲재난안전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