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경기도 정명 천년기념 판타지 국악극


성남시립국악단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연주와 경기도립극단의 명품 연기

경기도 정명 천년기념, 성남시립국악단과 경기도립극단 대형국악뮤지컬 제작


성남시와 경기도 문화의전당이 공동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8 경기도 정명 천년기념 판타지 국악극 <천년도>가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경기천년 속 역사적 인물을 바탕으로 제작된 <천년도>는 성남시립국악단과 경기도립극단이 만나 호흡하며 국악과 연극의 예술장르를 결합시켜 완성한 독창성 가득한 작품이다. 명품배우들과 웅장한 연주로 구성된 대형 창작뮤지컬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라시대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그려낸, 판타지 국악극 <천년도>는 역사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천년의 역사적 주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신라의 마지막 태자이자 경순왕의 아들 마의 태자(윤성봉), 고려의 공주이자 왕건의 딸 낙랑공주(이애린), 새 왕조를 설계한 문관 정도전(한범희), 조선을 건국한 무인 이성계(이찬우), 이성계의 아들로 정도전과 대립하는 이방원(노민혁), 조선후기와 대한제국의 정치인 최익현(서창호), 기생이자 독립운동가 김향화(육세진) 등 역사적 인물을 기반으로 한 실존인물과 함께 천년도를 만든 장본인 유화(정헌호), 양평의 소년의병 석이(장정선), 양평용문사의 노승(김길찬) 등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온 가상인물들도 등장해 서사를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각색하여 극의 재미를 더한다.

경기도립극단 배우들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인물들의 연기를 밀도 높은 표현력과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는 국악관현악단의 라이브 연주를 들 수 있다. <천년도>의 작곡을 맡은 함현상 작곡가는 한국음악의 선율과 웅장한 뮤지컬 넘버로 천년의 역사에 담긴  ‘한국적인 것’, ‘우리의 가락과 장단’을 표현하여 천년 역사의 정서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성남시립국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과 단원들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화려하고 웅장한 라이브 연주는 흥겨운 우리소리와 가락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