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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커지는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의혹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변호사와 자신의 성추문 무마 대책을 논의하는 육성 녹음 일부를 CNN이 공개했다.


공개된 육성 대화는 2016년 대선 두 달 전 녹음됐으며 성인잡지 모델과의 성추문을 무마하기 위해 자금을 동원하는 문제를 트럼프가 직접 논의한 정황을 담고 있다.


녹음테이프에서 트럼프의 변호사 코언은 한 언론사가 15만 달러에 구입한 성추문 독점 보도권을 사들이는 방안을 언급하며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트럼프의 대답이 "현금으로 주라"는 것인지 "주지 말라"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CNN은 설명했다.


또, 코언이 "이 모든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 트럼프그룹의 최고 재무책임자와 이야기했다"고 언급한 대목도 나온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을 두둔해온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은 "바보가 아니라면 대통령이 회사를 세우고 현금을 사용하겠느냐"고 반문했다.


반면, 테이프를 공개한 코언 변호사의 법률대리인은 "트럼프는 '현금'이라고 말했는데 마약상이나 조폭만 현금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줄리아니도 잘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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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국 칭다오와 해양물류 협력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