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낭만 희극 영화’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스틸 사진
7월 10일 한국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사무국은 그들이 이미 9부 북한 영화 공개 상영 허가를 손에 쥐었는데 이러한 영화들은 7월 12일 개막되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북한 영화특별 상영’단원에 데뷔하게 된다. 이것은 또한 한국에서 처음 공개 상영되는 북한 영화들이다.
한국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사무국은 “한반도가 갈수록 평화적인 분위기 가운데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북한(조선)영화 특별 상영방안을 설정하고 최근간 정부의 공개 상영 비준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 한련사(韩联社)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현행 법규가 북한 영화 혹은 영상을 ‘특수 자료’로 지정하므로 영화 상영이 엄격한 제한을 받고 있다. 비록 상영을 허가해도 관중들은 엄격한 선별을 거처야 한다. 이번 북한 영화의 공개 상영은 한국에서도 아직 처음이다.
이번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한국 통일부 허가를 얻고 한민족 화해 협의회에 작품상영 허가를 발송했다. 소식에 따르면 곧바로 상영되는 9부의 북한 영화들은 지난세기부터 지금까지 북한에서 제작한 3부의 장편 영화와 6부의 단편영화들이다. 그중에는 제15기 평양 국제 영화제 최고 영예 ‘횃불상’ 수상 작품, ‘우리집 이야기’, 북한 낭만 희극 영화 ‘김동무 하늘을 난다’와 북한 애니메이션 영화 ‘교통규칙을 잘 준수하자’가 포함됐다.
그중 ‘김동무 하늘에 날아올라’는 북한, 영국과 벨기에 등 3국이 함께 제작하고 북한 수도 평양에서 촬영했다. 이 영화는 28세 여 광부 김영미가 곤란을 극복하고 최종적으로 꿈을 실현하고 공중 기교 연기자로 된 이야기를 서술했다. 이 영화는 2012년 캐나다 토론토 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된후 한국 부산 영화제에 상륙했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10일 기한이다. 소식에 따르면 관중들은 영화제의 두개 관련 포럼에 참가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북한 영화에 대해 심층 토론을 할 수 있다.
이번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또 북한 감독, 배우들의 영화제 참가를 초청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당국의 공식 대답을 대기중이다.
韩国富川国际奇幻电影节秘书处10日说,已经拿到9部朝鲜影片的公开放映许可,这些影片将亮相12日开幕的第22届富川国际奇幻电影节“朝鲜电影特别上映”单元。这也将是朝鲜影片首次在韩国公映。
韩国富川国际奇幻电影节秘书处说:“考虑到朝鲜半岛日益和平的氛围,富川国际奇幻电影节拟定了朝鲜影片特别放映方案,近期得到政府公开放映的批准。”
韩联社报道,由于韩国现行法规将朝鲜电影或影像列为“特殊资料”,放映受到严格限制。即便允许上映,观众也需经过严格的筛选。此次公开放映朝鲜影片,在韩国尚属首次。
本届富川国际奇幻电影节获得韩国统一部许可,向朝鲜民族和解协议会发送作品上映许可。据悉,即将放映的9部朝鲜影片是上世纪80年代至今在朝鲜制作的3部长片和6部短片,包括第15届平壤国际电影节最高荣誉“火炬奖”获奖作品《我们家的故事》、朝鲜浪漫喜剧电影《金同志飞起来》和朝鲜动漫《好好遵守交通秩序》。
朝鲜动漫《好好遵守交通秩序》。
其中,《金同志飞起来》由朝鲜、英国和比利时三国合力制作,在朝鲜首都平壤拍摄,讲述了28岁女矿工金永美克服困难,最终实现梦想,成为高空技巧表演者的故事。这一影片2012年在加拿大多伦多国际电影节首次海外放映,后登陆韩国釜山国际电影节。
富川国际奇幻电影节为期10天。据悉,观众还可参加电影节的两个相关论坛同专家就朝鲜电影深入探讨。
此次富川国际奇幻电影节还希望邀请朝鲜导演、演员来韩参加电影节,但至今仍在等待官方回复。
/新华通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