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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상해협력기구 청도정상회의 개최


‘상해정신’ 더한층 고양하여 상해협력기구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을 강조

6월 10일,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18차 회의가 청도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되었다. 국가주석 시진핑이 회의를 사회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청도=신화통신]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리사회 제18차 회의가 10일, 청도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회의를 사회함과 아울러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지도자, 상설기구 책임자, 옵서버국 지도자 및 유엔 등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참가 각측은 상해협력기구의 발전 노정을 공동으로 회고하고 본 조직의 발전상황, 임무, 전망과 관련해 깊이 의견을 나누었으며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조률하고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6월의 청도는 풍경이 그림 같았다. 국제컨벤션쎈터 밖은 푸른 바다와 하늘이 펼쳐졌고 회의참가 각국의 국기, 상해협력기구 회기와 회의 참가 국제기구 기발이 바람에 나붓겼다. 오전 11시께 회의가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6월 10일,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18차 회의가 청도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국가주석 시진핑이 회의를 사회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은 개막사에서 먼저 한해 동안 중국측의 상해협력기구 의장국 사업 담임 기간 사업에 대한 각측의 대폭적인 지지와 밀접한 배합에 감사를 표하고 나서 이번 정상회의는 상해협력기구가 회원국을 확대한 뒤 개최한 첫 정상회의로서 지난날을 계승하고 앞날을 개척하는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도 총리 모디, 파키스탄 대통령 후세인이 처음 회원국 지도자 신분으로 정상회의에 참석한 데 대해 환영을 표했다.

시진핑은 뒤이어〈‘상해정신’을 고양하여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자〉는 제목으로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상해협력기구는 설립되어 17년간 평범찮은 발전노정을 걸어왔으며 중대한 성과를 이룩했다. 우리는 〈상해협력기구헌장〉,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장기적인 선린우호협력관계 조약〉을 준거로 동맹을 결성하지 않고 서로 대항하지 않으며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 건설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이는 국제관계 이론과 실천의 중대한 혁신으로서 구역협력의 새로운 모식을 개척했으며 지역 평화와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했다. 오늘날 상해협력기구는 세계적으로 지역이 가장 넓고 인구가 가장 많은 종합성 구역협력기구로서 국제영향력이 끊임없이 제고되어 이미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고 국제공평정의를 수호하는 홀시할 수 없는 중요한 역량으로 되었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상해협력기구가 시종 왕성한 생명력과 강력한 협력동력을 유지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상해협력기구가 ‘상해정신’을 창조적으로 제기함과 아울러 시종 실천하면서 상호 신뢰와 호혜, 평등, 협상, 다양 문명 존중, 공동 발전 모색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세계는 국제관계의 민주화가 이미 막을 수 없는 시대조류로 되었고 안전과 안정은 인민의 지향으로 되었으며 협력상생은 대세의 흐름으로 되었고 부동한 문명의 교류와 상호 참조는 각국 인민들의 공동한 염원으로 되었다.

우리는 ‘상해정신’을 더한층 고양하고 혁신, 조화, 녹색, 개방, 공유의 발전관을 제창하며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한 안전관을 실천하고 개방, 융통, 호혜, 공생의 협력관을 견지하며 평등, 상호 참조, 대화, 포용의 문명관을 수립하고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동 향유의 글로벌 관리관을 수립하며 시대 난제를 해결하고 위험도전을 해소해야 한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상해정신’은 우리의 공동한 재부이고 상해협력기구는 우리의 공동한 삶의 터전이다. 우리는 계속 ‘상해정신’이 이끄는 길을 따라 어려움 속에서 일심협력하고 성심성의로 협력하며 한마음한뜻으로 상해협력기구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신형의 국제관계 구축을 추동하며 손잡고 항구적인 평화, 보편적인 안전, 공동한 번영, 개방과 포용, 깨끗하고도 아름다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첫째, 단결과 상호 신뢰의 강대한 역량을 응집시켜야 한다. 우리는 각자가 선택한 발전의 길을 존중하고 서로간의 핵심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골고루 돌보며 기구의 응집력과 구심력을 끊임없이 증강해야 한다.

둘째, 평화안전의 공동 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 우리는 방위안전, 집법안전, 정보안전 협력을 강화하고 아프가니스탄 평화재건 행정을 촉진해야 한다. 앞으로 3년간 중국측은 각측을 위해 2,000명 집법인원을 양성훈련시켜 집법능력 건설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셋째, 공동으로 발전번영하는 강력한 엔진을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발전전략의 접목을 촉진하고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며 지역의 무역 편리화 행정을 다그쳐야 한다. 중국측은 상해협력기구 은행연합체 기틀내에서 300억원 인민페 가치의 특별대출을 설치할 것이다.

넷째, 인문교류협력의 공동 뉴대를 강화해야 한다. 우리는 교육, 과학기술, 문화, 관광, 위생, 재해감소, 매체, 환경보호, 청소년 등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착실히 추진해야 한다. 앞으로 3년간 중국은 각 회원국에 3,000개 인력자원 개발양성훈련 명액을 제공하고 풍운 2호 기상위성을 이용하여 각측에 기상서비스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

다섯째, 국제협력의 동반자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확대해야 한다. 우리는 옵서버국, 대화동반자 등 지역국가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등 국제 및 지역 기구와의 동반자 관계를 밀접히 하며 국제금융기구와 대화를 전개하여 열점문제의 해소를 추동하고 글로벌 관리의 보완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

시진핑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각 회원국과 함께 적극적이고 실무적이며 우호협력의 정신에 따라 이번 회의의 공감대를 전면적으로 시달하고 차기 의장국 끼르끼즈스딴의 사업을 지지하며 손잡고 상해협력기구의 보다 밝고도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나갈 용의가 있다.

인도 총리 모디, 까자흐스딴 대통령 나자르바예프, 끼르끼즈스딴 대통령 제엔베코프, 파키스탄 대통령 후세인, 러시아 대통령 뿌찐, 따쥐끼스딴 대통령 라흐몬, 우즈베끼스딴 대통령 미르지요예프, 상해협력기구 사무총장 알리모프, 상해협력기구지역 반테러기구 집행위원회 주임 시소예프,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가니, 벨라루씨 대통령 루카센코, 이란 대통령 로하니, 몽골국 대통령 바툴가, 유엔 사무차장 아미나 모하메드가 선후로 발언하였다.

그들은 상해협력기구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중국측의 기여와 의장국 담임 기간의 사업을 높이 평가하고 상해협력기구가 인도, 파키스탄의 가입을 접수한 중요 의의를 높이 평가하였다. 여러 회원국은 ‘상해정신’을 계속 견지하여 정치, 안전, 경제, 인문 등 영역의 실무협력을 부단히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제관리체계를 보완하며 다자무역체제를 공고발전시키고 국제법준칙 기틀내에서 지역 열점문제를 해결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할 것이라고 표했다. ‘일대일로’ 구상은 또 한번 광범위한 환영과 지지를 받았다.

회의는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이사회 회의 코뮈니케(公報)〉, 〈무역 편리화에 관한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들의 공동 성명〉, 〈청년들에게 보내는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들의 공동 메시지〉, 〈상해협력기구지역에서 유행병 위협에 공동으로 대처할 데 관한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들의 성명〉을 발표했다.

회의에 앞서 시진핑은 회의 참가 각측과 영빈홀에서 단체기념사진을 남겼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회의에 참가했다.

6월 10일,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리사회 제18차 회의가 청도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되었다. 국가주석 시진핑이 회의를 사회하고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회의에 앞서 시진핑은 회의 참가 각측과 영빈홀에서 단체기념사진을 남겼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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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음식 점심 한 끼’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30팀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했다. 인근 8개 부스에서는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음식 체험행사의 한 참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한국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