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구름조금동두천 5.7℃
  • 구름많음강릉 13.9℃
  • 구름조금서울 7.0℃
  • 구름조금인천 5.5℃
  • 구름많음수원 7.1℃
  • 흐림청주 9.3℃
  • 흐림대전 9.5℃
  • 구름많음대구 11.9℃
  • 흐림전주 9.7℃
  • 구름많음울산 16.7℃
  • 흐림광주 10.0℃
  • 구름많음부산 16.2℃
  • 흐림여수 14.0℃
  • 구름많음제주 14.3℃
  • 구름많음천안 8.5℃
  • 구름많음경주시 12.0℃
  • 구름많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경북

경북 상주시, '제2차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개최

최종 부지 선정기준 및 주민 의견수렴 방법 윤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청사 건립을 위한 본격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두 차례에 걸친 실무위원회 사전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사 건립 후보지를 압축하고 최종 부지 선정 기준 및 주민 의견수렴 방법 등을 심의했다.

 

회의 결과 신청사 건립 후보지는 3개소로 압축하고 최종 부지 선정은 주민 설문조사(후보지 선호도 조사), 객관적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정량평가, 추진위원 평가(정성평가)를 반영하기로 했으며, 최종 부지 선정을 위한 평가 실시 전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 추진경과 및 향후 일정, 평가방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이에, 상주시는 4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3개 후보지에 대한 정량평가, 정성평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상반기 내 신청사 건립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최우진 부시장)은 "신청사 부지 선정은 상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는 중대한 결정이므로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신중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상주시청사는 안전성 확보는 물론이고 시민광장, 문화강좌실, 북카페 등 시민 휴식공간과 다양한 문화생활공간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