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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 브렉시트 이혼 합의금, 예상치 보다 높아

영국 브렉시트 이혼 합의금, 예상치 보다 높아

브렉시트 이혼 합의금으로 영국이 지불할 금액이 테레사 메이 총리가 언급한 £35bn-£39bn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National Audit  Office (NAO)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12월 메이 총리가 언급한 이혼 합의금  £35bn- £39bn외에도 영국은 £3bn 추가 기부 금액과 European Development Fund에도 £2.9bn 를 추가적으로 더 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NAO의 이 같은 발견은 이전에 영국 정부가 이혼 합의금으로 최저금액인 £35bn을 내야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했던 토리 당원들을 화나게 만들었는데, 오는 수요일 필립해먼드는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가디언지는 전망했다. 

회계 감사관들은 영국이 2019년과 2020년 EU에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영국의 경제 전망에 기초하여 계산되어졌다는 점을 발견했다. 또한 앞으로 있을 각종 행사들에 달려있는 잠재적인 부채 등 현재 영국 정부가 예상하고 있지 않은 다른 비용을 치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NAO의 Amyas Morse는 메이 총리가 언급한 이혼 합의금이 상당히 합리적이지만 많은 역동적인 부분들을 반영해야한다고 지적하며, ”정부는 의회가 심사숙고할 수 있게 상당한 양의 자료들을 제공해야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재무부 위원회의 Nicky Morgan은 이혼 합의금은 향후 더 검토될 것이라고 밝히며, “(NAO)레포트에서 언급되었듯이 재무부는 불확실성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영국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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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