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6.4℃
  • 맑음인천 5.0℃
  • 맑음수원 6.6℃
  • 맑음청주 7.6℃
  • 맑음대전 8.1℃
  • 맑음대구 10.1℃
  • 맑음전주 9.1℃
  • 구름많음울산 8.9℃
  • 맑음광주 8.5℃
  • 구름많음부산 11.8℃
  • 맑음여수 10.8℃
  • 구름많음제주 11.2℃
  • 맑음천안 6.9℃
  • 구름많음경주시 9.4℃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국제

80%에 달하는 교사, 일 그만두길 원해

80%에 달하는 교사, 일 그만두길 원해

잉글랜드의 80%에 달하는 교사들이 과중한 업무로 인해 일을 그만두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National Education Union (NEU)이 실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잉글랜드 교사 응답자의 80%가 지난 한 해 동안 과도한 업무로 일을 그만두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응답자의 40%는 학교에서 원하는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주말이나 저녁 시간을 통해 일주일에 21시간 이상 일한다고 응답했다. 


사진: 가디언

NEU 설문조사의 이 같은 결과는 NASUWT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와 부합하는데, NASUWT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지난 12개월동안 일 그만두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과중한 업무가 그들의 건강과 가족들을 챙겨야 하는데 부담을 준다고 밝혔으며, 이번 설문에 응한 한 교사는 "어떻게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일이 우리 가족에 주는 영향이 너무 끔찍하다."고 토로했다. 

가디언지는 일의 강도로 인해 교직을 떠나는 교사들은 교사 부족 사태 예견을 기여할 수 있으며, 특히 세컨더리 스쿨이나 수학, 외국어, 컴퓨터 등의 특성화된 과목들에서 이 같은 우려는 더 높다고 전했다. 

NEU의 Kevin Courtney는 "정부가 단호하고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교사들의 채용과 유지 위기는심각해질 것이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이 타격을 입을 것이다."고 전했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북한, 핵무력 헌법 명시 후 고체연료 ICBM 체계 고도화…한반도 긴장 고조시키는 김정은

북한이 핵무력 정책을 헌법에 명시한 이후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체계와 전략 순항미사일 개발을 잇달아 과시하며 한반도 안보 환경의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핵 보유를 ‘국가의 불가역적 체제’로 규정한 북한의 행보가 군사·외교·경제 전반에 복합적인 파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은 2023년 9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핵무력 정책을 헌법에 명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시 “핵무력 건설 노선을 국가의 기본법으로 영구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헌에는 핵 선제사용 가능성을 포함한 공격적 핵 교리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한은 이후에도 “핵보유국 지위는 되돌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강조해왔다. 고체연료 ICBM 체계 고도화도 이어지고 있다. 북한은 2023년 첫 고체연료 ICBM인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한 데 이어, 2025년 들어 차세대 고체연료 ICBM으로 불리는 ‘화성-20형’을 공개했다. 이 미사일은 11축 이동식 발사대(TEL)에 탑재되는 것으로 분석되며, 기존 체계보다 추진력이 대폭 향상된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2025년 9월 김정은 위원장이 장거리 미사일용 고추력 고체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