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잇따르는 성추문 폭로에 트럼프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성추문 폭로에, 트럼프는 초지일관 거짓말이라고 부인해왔다.
하지만, 성인물 배우 대니얼스의 방송 인터뷰 이후에 침묵은 이어지고 있다.
대신 백악관이 나서서 "트럼프 대통령은 포르노 배우의 주장을 일관되게 부인했다"고 반박하는 정도다.
성추문의 입막음 조건으로 트럼프 측이 우리 돈 1억 4천만 원을 건넸다는 점 또 어린 딸과 함께 협박까지 받았다는 사실까지 공개했다.
카메라 앞에 선 대니얼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미국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2006년, 트럼프와 은밀한 공간에 단둘이 있을 때, "내 딸 이방카를 생각나게 한다. 당신은 이방카처럼 똑똑하고 아름다운 여자"라고 유혹을 했다고 말했다.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얘기까지 했다고 증언을 이어갔다.
또, 트럼프가 "몇 달 전 아들을 출산한 멜라니아와는 방을 따로 쓴다.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트럼프 나이 60세였다.
잇따른 성추문에, 특검 수사 등 트럼프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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