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영국 회사들, 남녀 임금 차이 4월4일까지 신고해야

영국 회사들, 남녀 임금 차이 4월4일까지 신고해야

 

 

영국 회사들은 오는 4월 4일까지 남녀 임금 차이에 대해 보고해야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Equality and Human Rights Commission (EHRC)이 오는 4월 4일까지 회사에서 지급하는 남녀 임금 차이에 대해 보고해야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회사 이름이 공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250명이 넘는 근로자를 지닌 회사들과 공공 기관들은 합법적으로 임금에 대한 남녀 차이를 비롯해, 보너스 차이, 사업장에서 남녀 여성의 비율에 대해 공표하는 것을 따랐다.


현재까지 3,700개 정도의 회사들이 이 같은 정보를 정부 웹사이트에 공표했으나 아직 5,300개에 달하는 회사들은 보고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가디언지>


이에 대해 EHRC Rebecca Hilsenrath는 오는 4월 4일까지 회사들은 남녀 임금 차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Hilsenrath는 "신고하지 않은 것은 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우리는 회사를 압박할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은 규제를 따르지 않고 응하지 않는 회사들을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EHRC는 이 같은 규제를 어기는 회사들은 벌금 혹은 즉결재판에 넘길 수도 있고, 법원의 명령하에 회사 이름이 공개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Government Equalities Office의 대변인은 이번 데드라인을 못맞추는 회사들의 이름을 정부  포털 사이트에 공개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언급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