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미정상회담이 연기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백안관이 입장을 밝혔다.
국무장관 교체로 북미정상회담 준비에 차질을 빚을 거라는 관측에 대해 백악관은 단호한 어조로 일축했다.
이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대북 외교채널을 맡았던 조셉 윤 전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회담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폼페이오 국장과 그의 사람들이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정부가 한목소리로 대응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맥매스터 국가안보 보좌관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바 코드인사를 통해 대북정책 등 국정현안을 자신의 뜻대로 강하게 밀어붙이겠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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