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벨기에 정부, 혹시 모를 원자력 발전소 사고 대비해 요오드 알약 준비

벨기에 정부, 혹시 모를 원자력 발전소 사고 대비해 요오드 알약 준비
 
벨기에 정부가 혹시 있을지 모르는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대비해 수백만개의 요오드 알약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벨기에 정부가 노후화된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에 대비해 이 같은 요오드 알약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정부는 오래된 핵발전소에 대해 '특별한 위험'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벨기에 공식 언어인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독일어로 원자력 발전소 비상사태에 대한 행동 지침을 담은 웹사이트를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가디언
 
벨기에 내무부 장관 Jan Jambon은 이 계획이 예방책이라고 밝히며, 벨기에 방송 RTBF에 나와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어떤 특별한 위험요소는 없다."고 강조했다. 
 
벨기에 미디어에 인터뷰를 한 약사들은 방사능이 갑상선에 쌓이는 것을 줄여주는 약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벨기에 원자력 발전소들은 벨기에 뿐만 아니라 벨기에 국경을 가로질러있는 원자력 발전소 위치로 인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독일에서도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네덜란드 정부는 2년 전, 국경근처에 살고 있는 네덜란드 시민들을 위해 수백만개의 요오드 필을 주문했다.  
 
벨기에 national crisis centre의 대변인 Benoit Ramacker는 벨기에가 1991년 원자력 사고에 대한 비상 조치를 처음 한 이후 오직 2003년 한번만 업데이트 했다고 꼬집었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