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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불합리한 미국 통상 압박 결연히 대응할 것"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미국의 통상 압박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철강, 전자, 세탁기 등 수출 주력품목에 대한 미국의 수입규제로 수출전선의 이상이 우려된다며,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미국의 규제 가운데 '불합리한' 조치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WTO 제소 같은 고강도 대응을 직접 주문한 것.


미국 상무부가 한국 등 12개국의 철강에 53%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보고서를 공개한 지 사흘 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관세 방침이 확정되는 대로 WTO 제소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우리 정부는 세탁기와 태양광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해서도 WTO 제소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대응 기조의 배경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대통령의 생각은 안보의 논리와 통상의 논리는 다르다"는 거라고 밝혔다.


북핵문제에 대한 미국과의 공조·협력과는 별개의 차원에서 통상 마찰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의미다.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해서는 범정부적 차원에서 군산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군산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실직자를 위한 응급대책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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