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장애인 주차증 오,남용 늘어

장애인 주차증 오,남용 늘어

장애인 주차증을 훔치는 도둑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교통부(Department for Transport, DfT)는 지난 2016~2017년 2,921개에 달하는 장애인 주차증이 도둑맞은 것으로 신고되었다고 밝히며, 이는 2012~2013년 656개에 비해 4배나 증가한  수치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장애인 주차증은 장애인들이 ‘pay and display’ 구역에서 무료로 주차할 수 있으며 옐로우 라인에서 최대 3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해주고 있다. 또한, 런던에서는 장애인 주차증을 가지고 있으면 교통체증세에서 면제받기도 한다.

사진: 가디언

 Local Government Association 대변인 Martin Tett는 "장애인들에게 있어서 장애인 주차증은 그들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장애인 주차증을 훔쳐서 불법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장애인들을 그들의 독립적인 행동을 빼앗는 것과 다름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시의회들은 계속해서 이러한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시의회 노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잉글랜드의 시의회들은 2016~2017에 이러한 장애인 주차증을 오용하는 1131명의 운전자들에게 법적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경우 운전자들은 다른 누군가의 장애인 주차증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영국에는 2.4 million에 달하는 사람들이 장애인 주차증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달 DfT는 신체적 장애 뿐만 아니라 정신적 장애 등 숨겨진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동등하게 장애인 주차증 준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문경시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 확정!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4일 2026년도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0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은 폐광 관련 유산과 풍부한 자연 자원을 관광 자원화하고, 낙후된 폐광지역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강원도 내 폐광지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에서만 추진되던 것과 달리 내년부터는 폐광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문경시를 비롯한 전남 화순군, 충남 보령시에서도 신규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 확정으로 문경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과거 탄광 지역의 역사적 흔적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 확장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과거 탄광 산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끌어왔던 문경이 이번 사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이어진 매력적인 관광지로 변모하여 침체된 폐광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