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언론들은 북한 당국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방문단의 탈북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밀착감시 중이라고 보도했다.
CNN 방송은 "북한 선수와 관료, 연주자, 기자, 응원단 등 500명의 북한 사람들이 더 잘 살고 자유로운 한국에 와 있는 상황"이라며 "북한이 이번에는 탈북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방송은 과거 아이스하키와 유도 선수가 해외 경기 중 탈북한 적 있다며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북한에 엄청나게 당황스러운 일인 동시에 한국 입장에서도 곤란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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