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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장기고객들이 더 많은 전기세 납부

장기고객들이 더 많은 전기세 납부 

전화 요금, 인터넷, 브로드밴드 요금을 비롯해 보험, 에너지 요금에 대해 흥정하지 않는 장기고객들이 일 년에 많게는 725파운드를 더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는 소비자 그룹 Which?의 조사를 인용해 장기고객들의 충성심이 그들에게 더 많은 요금을 부과하도록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반해 더 나은 요금 조건을 위해 흥정하고 때로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새로운 고객들은 같은 서비스를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데일리메일

Which?가 영국인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납부하고 있는 요금에 대해 별로 말을 하지 않거나 심지어 흥정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소비자들은 여기 저기비교하고 옮겨 다니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자신들의 선택이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기인한 것으로 특히 가스나 전기요금에서 이러한 현상이 크게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2%는 지난 12개월 동안 서비스 제공자와 어떠한 흥정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소비자들은 휴대전화요금계약, 브로드밴드, 자동차 보험 등에 대해 할인 요청하는 것을 가장 꺼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설문조사 결과, 브로드밴드와 유료 텔레비전 방송에서 더 좋은 조건을 요청한 소비자들 10명중 9명은 디스카운트와 우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들은 많게는 일 년에 216파운드를 아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영국인들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가정은 같은 에너지 회사를 10년 넘게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Which? 리서치 결과 그들이 다른 공급업자로 바꾸어 요금 협상을 하게 되면 일 년에 최대 312파운드까지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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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