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영국 국민연금, 선진국 사이에서 꼴찌

영국 국민연금, 선진국 사이에서 꼴찌


영국 국민연금이 멕시코, 칠레보다도 더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선진국 사이에서 가장 하위권에 머물렀다.

영국 평균 근로자들은 그들의 마지막 급여의 30%가 조금 못 미치는 금액을 퇴직 후 연금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지가 2년 마다 나오는 OECD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러한 수치는 2002년 노동시장에 들어왔던 노동자들이 은퇴할 때 마지막 월급 기준으로 47.6%를 연금으로 받는 것보다 40%나 낮은 수치로, OECD가 이러한 조사를 시작된 이후 영국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OECD 자료는 영국 퇴직자들이 은퇴 했을 때 다른 OECD 나라들 퇴직자들과 비교해 급작스런 소득의 하락을 느끼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OECD국가들의 평균 노동자들은 그들 마지막 월급의 63%에 해당하는 연금을 가져가며 이탈리아와 네덜란드는 8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OECD는 "영국에서 나이든 사람의 빈곤율이 높은 편으로 75세가 넘는 사람들 기준으로 18.5%는 빈곤선 아래 소득을 가지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여성이다.“고 언급하며, ”가장 주된 이유는 낮은 국민 연금."이라고 밝혔다.

반면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비록 영국 근로자들이 기존 월급의 29%에 해당하는 연금만 받지만, 영국 근로자들의 사적 연금은 OECD 평균과 가깝다고 보도했다. OECD에 따르면 영국의 사적 연금은 GDP의 95%에 해당하는 $2.2tn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몇몇 측정은 영국 연금 시스템이 다른 OECD 나라들보다 낫다고 평가하며, OECD 역시 영국의 새 ‘기초연금(The single―tier pension)이 기존 국민 연금보다 30% 더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두 연금 방식사이에) 오랜 과도기가 있을 것이며, 현재 은퇴자들은 별 차이점을 보지 못한다"고 OECD는 언급했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총리 등에 임명장 수여…"급한 업무 처리"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무총리 및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의 정부 인사에 대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수여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열 국무조정실장 및 배우자가 참석했으며 가벼운 과일과 차 등을 나누며 환담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신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면서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새벽 총리'가 돼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 논의와 집행에 있어 과정과 절차가 모두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면서 "만약 업무에 착오나 오류가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지는 게 공직자의 자세"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환담 참여자들은 부부 동반 환담임에도 불구하고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