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영국 국민연금, 선진국 사이에서 꼴찌

영국 국민연금, 선진국 사이에서 꼴찌


영국 국민연금이 멕시코, 칠레보다도 더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선진국 사이에서 가장 하위권에 머물렀다.

영국 평균 근로자들은 그들의 마지막 급여의 30%가 조금 못 미치는 금액을 퇴직 후 연금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지가 2년 마다 나오는 OECD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러한 수치는 2002년 노동시장에 들어왔던 노동자들이 은퇴할 때 마지막 월급 기준으로 47.6%를 연금으로 받는 것보다 40%나 낮은 수치로, OECD가 이러한 조사를 시작된 이후 영국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OECD 자료는 영국 퇴직자들이 은퇴 했을 때 다른 OECD 나라들 퇴직자들과 비교해 급작스런 소득의 하락을 느끼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OECD국가들의 평균 노동자들은 그들 마지막 월급의 63%에 해당하는 연금을 가져가며 이탈리아와 네덜란드는 8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OECD는 "영국에서 나이든 사람의 빈곤율이 높은 편으로 75세가 넘는 사람들 기준으로 18.5%는 빈곤선 아래 소득을 가지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여성이다.“고 언급하며, ”가장 주된 이유는 낮은 국민 연금."이라고 밝혔다.

반면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비록 영국 근로자들이 기존 월급의 29%에 해당하는 연금만 받지만, 영국 근로자들의 사적 연금은 OECD 평균과 가깝다고 보도했다. OECD에 따르면 영국의 사적 연금은 GDP의 95%에 해당하는 $2.2tn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몇몇 측정은 영국 연금 시스템이 다른 OECD 나라들보다 낫다고 평가하며, OECD 역시 영국의 새 ‘기초연금(The single―tier pension)이 기존 국민 연금보다 30% 더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두 연금 방식사이에) 오랜 과도기가 있을 것이며, 현재 은퇴자들은 별 차이점을 보지 못한다"고 OECD는 언급했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문경시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 확정!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4일 2026년도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0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은 폐광 관련 유산과 풍부한 자연 자원을 관광 자원화하고, 낙후된 폐광지역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강원도 내 폐광지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에서만 추진되던 것과 달리 내년부터는 폐광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문경시를 비롯한 전남 화순군, 충남 보령시에서도 신규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 확정으로 문경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과거 탄광 지역의 역사적 흔적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 확장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과거 탄광 산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끌어왔던 문경이 이번 사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이어진 매력적인 관광지로 변모하여 침체된 폐광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