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20억 달러 EU-아프리카 '반 이민' 펀드 불투명

20억 달러 EU-아프리카 '반 이민' 펀드 불투명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의 대량 유입을 막기 위해 EU에서 마련한 신탁기금의 운영이 불투명하다는 비평들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건너오는 수많은 난민들을 막을 수 있는 비상기금(EU-Africa 'anti-migration' fund)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제 빈민 구호 단체인 옥스팜이 가디언지와 공유한 예비 분석에 따르면, 2016년 사용된 기금 중에서 3분의 4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기술을 발전시키는 트레이닝을 하거나 우간다에서 난민을 통합하는 등의 발전적이고 평화를 구축할 수 있는 곳에 사용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금액은 말리-니제르-부르키나 파소 등 국경의 안전을 위한 목적 등 난민 운영에 대해 사용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가디언


옥스팜은 이 기금이 어떤 발전적인 목표 없이 단순히 국경을 강화하는 것으로 재포장되는 것에 걱정을 포명하며, 유럽위원회에 이 비상기금의 투명성 증대에 대해 요청할 예정이다.

옥스팜의 EU 이민정책보좌관은 국경관리도 중요하지만 이 펀드의 본질과 관련한 프로젝트들의 구호활동을 더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4개의 EU 신탁자금을 운영하는 NGO역시 국경 관리에 너무 초점을 맞추는 것이 빈곤을 완화하고 아프리카 현지의 우선정책을 시행하는데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 펀드는 2015년 유럽의 정상들이 많은 아프리카 난민들이 위험하게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넘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아프리카 나라들의 실업률과 불안정성, 빈곤의 문제를 해결함으로 인해 난민의 유입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한해만 하더라도 138,300명의 난민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넘어오고 있으며, 이 중 2655명은 죽거나 실종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로저널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문경시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 확정!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4일 2026년도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0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은 폐광 관련 유산과 풍부한 자연 자원을 관광 자원화하고, 낙후된 폐광지역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강원도 내 폐광지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에서만 추진되던 것과 달리 내년부터는 폐광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문경시를 비롯한 전남 화순군, 충남 보령시에서도 신규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 확정으로 문경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과거 탄광 지역의 역사적 흔적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 확장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과거 탄광 산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끌어왔던 문경이 이번 사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이어진 매력적인 관광지로 변모하여 침체된 폐광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