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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미 연합훈련 시작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반도 긴장이 고조돼 있는 가운데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시작됐다.


한미 양국의 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11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우리 군 5만여 명과 미군 1만 7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워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한 주요 전략시설을 선제타격하는 내용의 '작전계획 5015'와 북한 핵위협 대응 등 이른바 '3단계별 억제 전략' 점검 같은 훈련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북한이 훈련기간 군사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을지연습은 연례적 방어훈련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방한 중인 존 하이텐 미 전략사령관은 송영무 국방장관과 만나 미국의 대 한반도 안보공약을 거듭 확인했다.


새뮤얼 그리브스 미 국방부 미사일 방어청장도 곧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빈센트 부룩스 주한 미군 사령관을 포함한 미군 수뇌부는 내일 주한미군 기지에서 고강도 압박 기조의 대북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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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은 앞섰으나 실행은 뒤처진 정치, 주진우 의원의 ‘정책 빈칸’

부산 해운대구갑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22대 국회 본회의 출석률 약 85.53%를 기록했으며 상임위원회 활동 또한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표발의 법안 17건을 개진한 점도 확인됐다. 이러한 수치는 외형상 성실한 국회의원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문제 인식 → 정책 설계 → 실행이라는 상식적 정치 프로세스에서는 갭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컨대 주 의원은 최근 “권력자의 축의금은 사실상 저금통 역할을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자녀 결혼식 축의금 내역 공개를 촉구했다. 이 발언은 주목을 끌었지만 이후 “어떤 법·제도를 어떻게 바꾸겠다”는 로드맵은 언론 분석상 뚜렷히 드러나지 않았다. 또 다른 최근 발언으로, 주 의원은 “살인적 일정과 과로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직원 3명이 쓰러졌다”며 최민희 위원장의 책임을 직격했다. 이러한 발언은 문제 제기로서 상당히 즉각적이었지만 역시 제도 개선이나 실행 방안 제시는 부족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처럼 주 의원의 정치행보는 ‘발언 중심·공방 중심’으로 비치며, 유권자가 기대하는 ‘정책 설계 → 실행 → 국민 체감’의 흐름과는 일정 거리를 두고 있다. 물론 형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