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중국 남부 쓰촨 성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지금까지 2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중국 신랑망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쯤 쓰촨 성 푸거 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최소 2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밀려 내려온 진흙더미에 가옥 여러 채가 휩쓸려 내려갔다.
쓰촨 성에서는 지난 6월에도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 하나가 통째로 사라지면서 100여 명이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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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포천시는 12일 충남 청양 모덕사에서 열린 면암 최익현 기념관 준공식에서 청양군과 역사·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상호 지원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천시와 청양군은 조선 말기의 대표적 유학자이자 항일 인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이라는 역사적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이번 협력은 양 지역을 잇는 의미 있는 문화·학술 교류의 기반을 새롭게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역사·문화 자원의 공동 활용 및 상호 지원 △면암 최익현 선생 관련 자료의 전시·연구 및 유물 대여 협력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추진 등이다. 양 지자체는 전시·교육·연구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포천역사문화관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개관 시 전시·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협업 사업으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