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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무더위 속 온열 환자 급증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열사병 같은 온열 질환자 수가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른 무더위로 올해 온열 질환자 수는 현재까지 896명,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19% 늘었다.


이 가운데 사망자도 5명 발생했는데 70대 이상이 3명으로 절반이 넘지만 공사장 작업 도중 쓰러진 40살 남성과 조경 일을 하던 52살 남성도 포함돼 있다.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치솟아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열사병은 일반적으로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70대 이상이 주의해야 하지만 40~50대도 유의가 필요하다.


실제 올해 온열 질환자 가운데 50대가 25%, 40대가 16%로 1, 2위를 차지했다.


충분한 수분 보충과 적절한 휴식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지만, 폭염에 술이나 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하는 건 위험하다.


온열 질환 예보시스템을 개발 중인 질병관리본부는 8월 초에 온열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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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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