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예측 빗나가는 국지성 폭우 '왜?'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 16일 아침, 청주엔 290mm 넘는 물폭탄이 떨어지면서 물바다가 됐다.


당일 아침 기상청이 예보한 강수량은 최대 80mm.


실제 내린 폭우의 3할에 불과했다.
 

23일 서울과 수도권 곳곳의 폭우도 기상청은 기껏해야 70mm가 최대 강수량이라고 예보했는데 실제론 그 두 배가 쏟아졌다.


폭우 당일 아침, 몇 시간 뒤의 강수 예측마저 번번이 실패한 것.
 

보통 장맛비는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만나 만들어낸 장마 전선이 남북을 오가면서 넓은 지역에 내리는데 올해는 더운 공기와 찬 공기가 강하게 부딪히면서 만들어진 비좁은 통로를 따라 수증기가 유입돼, 폭이 수 km에 불과한 좁은 구역에 비를 뿌리는 게 특징이다.


느닷없이 발달하는 국지성 호우는 정확히 언제, 어디에, 얼마큼 떨어질지 현재 예보 능력으론 알기 어렵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총력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즉시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유출 방지 조치를 취했다. 또 안전 문자를 3회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와 안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들이 유해 물질의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화학물질의 안정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사고 발생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황 변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자원, 장비, 전문 인력의 투입 준비 태세를 갖췄으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사고가 수습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