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물 밖에서 익사사고? 미국 '마른 익사' 요주의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에서 물 밖에서도 익사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의 4살 소년 프랭키는 지난달 말 가족들과 함께 해수욕을 즐겼다.


파도에 크게 물을 먹었지만 물놀이를 계속 즐긴 뒤 귀가했다.


프랭키는 이후 구토와 설사증세를 보였는데 운동도 잘했고 부모도 배탈 정도로 생각해 비상약만 먹였다.


하지만 귀가후 나흘 뒤 급격히 증상이 악화됐고 병원에 입원했지만 다음날 숨을 거뒀다.


물에서 나온 뒤 일정시간 이후 익사하는 이른바 '마른 익사'로 목숨을 잃은 것.


마른 익사는 기도를 통해 폐로 흘러든 물이 염증과 경련을 일으켜 발생하는 사고인데 길게는 이틀 이상 시간이 지난 뒤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고 몸살이나 배탈과 비슷해 보여 의심하기 어렵다.


의료진은 마른익사가 성장이 완전하지 않은 4살 이하 아이들에게서 주로 발생한다며 물놀이 뒤 기침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