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들에 방위비 분담금을 늘릴 것을 거듭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본부 준공식에 참석해 2024년까지 회원국별로 국내총생산의 2%를 방위비로 지출하도록 증액하기로 한 2011년의 결정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현재 28개 나토 회원국 가운데 미국과 영국, 폴란드, 에스토니아, 그리스 등 5개국을 제외한 23개국의 방위비 지출이 GDP 2%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지적하며 "공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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