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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발효 5년, 한미 FTA 성적표는?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한미 FTA가 발효된 지 5년이 된 가운데, 실효성이 주목받고 있다.


발효될 당시만 해도 미국 경제에 예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지만 현재까지는 실보다는 득이 더 컸다는 평가다.


2011년 11월 22일, 한미 FTA는 극심한 반대 속에 겨우 국회 비준 절차를 끝냈다.


을사늑약에 비유되며 매국이라는 비난까지 들어야 했던 한미 FTA, 그러나 일단 목표는 초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무역규모가 해마다 3.5%씩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대미수출은 연평균 20억 달러 이상 늘었고, 자동차 수출도 크게 늘어 지난해 대미 수출의 1/4 정도를 자동차가 담당했다.


대미 무역흑자는 5년 만에 2배로 증가해 정부 예상보다 14배 정도 늘어난 반면,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무역적자는 2배 넘게 급증했다.


트럼프 정부가 한미 FTA에 날을 세우는 이유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15만 6천 톤으로 전년보다 47% 급증했다.


농업 분야는 피해가 커지지는 않았지만 연 60억 달러 안팎의 적자 구조가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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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