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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카드 꺼냈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재배치 가능성까지 나오는 미국의 전술핵은 과거 한반도에 1천 기 가까이 포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77년 미 태평양사령부의 작전 일지에는 핵무기 검열을 받았던 한반도 내 주한미군 공군 기지 이름들이 선명하다.


이들 기지엔 핵무기가 있었다는 이야기다.


미군은 한반도 핵 배치에 긍정도, 부정도 않는 'NCND정책'을 고수하고 있지만, 이런 기밀해제 문서들로 유추해 볼 때, 1958년부터, 어네스트 존 로켓, 마타도르 순항미사일과 같은 소규모 전술핵무기들의 한반도 배치가 시작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과 280mm포와 같은, 중화기들이 대거 유입됐고, 1960년대 후반엔 무려 950기의 핵무기가 한반도에 배치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한반도에 집중 배치됐던 '전술핵무기'는 전쟁의 양상을 일거에 뒤집을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에 탑재하는 이른바 '전략핵무기'보다, 적과 아군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면서도 확전을 막는데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한반도에 전술핵무기가 재배치될 경우 미국 중심의 핵 비확산체제, NPT 위반이며, 주변국과의 군비경쟁도 부를 수 있어, 신중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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