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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안잔다고 엄마 외할머니가 폭행 '여아 숨져' 충격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친어머니와 외할머니가 3살 난 여자아이를 폭행해 숨지게 했는데, '잠을 안 자고 보챈다'는 이유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늘 아침 경기도의 한 병원 응급실, 흰 외투를 입은 여자아이를 안은 여성이 다급하게 들어온다. 그 뒤로 다른 여성이 걸어온다.


3살배기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더니 숨을 쉬지 않는다"며 외할머니와 어머니가 데려온 것.


그런데 의료진이 살펴보니 여자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온몸은 멍투성이였다.


아동학대를 의심한 의료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친어머니 26살 최 모 씨와 외할머니 50살 신 모 씨를 긴급체포했다.


두 사람은 "아이가 잠을 안 자고 보채서 직접 꺾은 나무 회초리와 훌라후프 조각으로 때렸다"고 말했다.


어머니 최 씨는 지난해 8월 이혼한 뒤 친정에 와서 아이를 키워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친어머니와 외할머니를 상대로 구체적인 학대 경위와 횟수를 조사하면서, 국과수에 여자아이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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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1,508명 선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0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218명 ▲초등 1,077명 ▲특수(유치원) 17명 ▲특수(초등) 196명으로 총 1,508명(장애인 선발 인원 115명 포함)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올해 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험은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제2차